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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새 싱글 『봄에』 티저 공개…“기다림의 시간도 결국은 사랑이었다”

News1star KR 2025. 5. 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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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새 싱글 『봄에』 티저 공개…“기다림의 시간도 결국은 사랑이었다”

 

감성 발라더 정승환이 새로운 노래로 돌아온다.

지난 7일 소속사 안테나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승환의 디지털 싱글 『봄에』의 모놀로그 티저를 공개했다. 약 1년 11개월 만에 발매되는 이번 싱글은 오랜 기다림 끝에 탄생한 결과물로, 감정의 밀도와 진정성에서 더욱 깊어진 정승환의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다.

모놀로그 티저 영상은 단순한 음원 미리보기를 넘어, 음악이 지닌 감정의 서사를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영상 속 두 남녀는 끝내 서로에게 등을 돌리지만, 그 과정 속에 흐르는 정승환의 내레이션은 마치 고백처럼 다가온다. “미워하고 기대하고 포기하고, 그럼에도 기다리던 날들”이라는 문장은 사랑이 끝난 이후에도 계속되는 감정의 여운을 담아내며, 정승환의 음악이 지닌 내면의 호소력을 다시 한 번 실감케 한다.

타이틀곡 ‘하루만 더’는 정승환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사랑의 끝자락에서 느끼는 간절함과 후회를 담았다. 정승환은 기존에도 다수의 이별 노래를 통해 대중의 마음을 어루만져왔지만, 이번에는 자신의 언어로 써 내려간 가사를 통해 더 진솔한 감정을 전달하고 있다. 단순한 발라드가 아니라, 하나의 서사로서 곡을 완성해낸 점이 인상적이다.

『봄에』는 총 두 곡으로 구성된 디지털 싱글이며, 전작 『에필로그』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이로써 정승환은 다시금 자신이 ‘이야기하는 가수’임을 증명하며, 계절의 끝자락에서 들려주는 감정의 기록으로 대중과 만난다. 특히 봄이라는 계절은 그에게 있어 감성의 깊이를 더욱 강조해주는 배경이 되며, 그의 음악이 단순한 청각적 즐거움을 넘어 감정의 공감으로 이어짐을 확인케 한다.

오는 13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되는 『봄에』는 팬들뿐 아니라, 이별과 그리움이라는 감정의 결을 따라가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큰 울림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곡을 통해 정승환은 다시 한번 ‘시간이 흘러도 잊히지 않는 목소리’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킬 전망이다.

 

 

출처 : 안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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