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속았수다’의 신예 채서안, 블리츠웨이엔터와 손잡고 활동 반경 확장
‘폭싹 속았수다’의 신예 채서안, 블리츠웨이엔터와 손잡고 활동 반경 확장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신예 배우 채서안이 새로운 소속사와 손잡고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는 5월 8일 공식 입장을 통해 채서안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그녀의 개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체계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연기력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채서안의 다음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채서안은 2021년 ‘경찰수업’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래,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필모그래피를 구축해 왔다. 넷플릭스 화제작 ‘지옥’과 ‘하이라키’, ENA 드라마 ‘종이달’ 등에 잇따라 출연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최근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는 청년 ‘영란’ 역으로 출연, 청순한 외모 뒤에 강렬한 내면을 지닌 인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극 중 ‘학씨 부인’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렸던 채서안의 캐릭터는 다층적인 감정선을 요구하는 고난도 역할이었다. 그러나 채서안은 신인답지 않은 집중력과 감정 표현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극찬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활약은 그가 단순히 비주얼에 의존하는 신인이 아닌, 탄탄한 연기력으로 승부하는 연기자임을 입증한 사례다.
또한 채서안은 연기 외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발매된 밴드 잔나비의 신곡 ‘사랑의 이름으로!’ 뮤직비디오에서는 감성적 분위기와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뮤직비디오 특유의 서사에 깊이를 더했다. 이와 함께 의류 브랜드, 화장품 등 다양한 광고계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화보를 통해서도 개성 있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새로운 소속사와의 계약 체결은 채서안에게 또 다른 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는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 강점을 지닌 종합 엔터사로, 앞으로 채서안의 다양한 장르 도전과 국제적인 활동에도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다수의 차기작 제안이 오가는 가운데, 채서안이 어떤 작품으로 대중과 다시 만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