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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시즌2 제작 확정…아티스트그룹, 통합 역량 담아낸 글로벌 전략 콘텐츠

News1star KR 2025. 5. 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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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시즌2 제작 확정…아티스트그룹, 통합 역량 담아낸 글로벌 전략 콘텐츠

 

아티스트컴퍼니와 아티스트스튜디오가 손잡고 JTBC 화제작 ‘재벌집 막내아들’ 시즌2를 공동 제작한다.

아티스트그룹은 8일 공식 발표를 통해 “이번 시즌2는 통합 제작 체제를 기반으로 아티스트그룹의 기획력과 실행력을 동시에 선보이는 첫 프로젝트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콘텐츠 전략이 본격화되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배우 이정재가 대주주로 있는 아티스트컴퍼니가 기획 단계부터 주도권을 잡으며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원작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지난 2022년 방송 당시 시청률 26.9%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회귀 판타지라는 독특한 설정과 재벌가라는 배경이 결합된 이야기는 송중기의 섬세한 연기와 함께 강한 몰입감을 제공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다만 일부 서사의 전개나 결말 구성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는 시청자 의견도 있었던 만큼, 시즌2에서는 이러한 점을 개선하고자 한층 정교한 스토리텔링이 예고되고 있다.

아티스트그룹은 이번 시즌2에서 배경을 국내에서 글로벌 무대로 확장, 주인공들의 성공과 사랑, 권력 투쟁이 국제적 맥락 속에서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후속 시즌이 아니라 새로운 캐릭터들과 세계관 확장을 통해 드라마 전체의 완성도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성과 현지화를 고려한 서사 구조 설계는 최근 K-드라마 제작의 주요 트렌드 중 하나로, 아티스트그룹 역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고 있다.

이번 공동 제작은 아티스트컴퍼니가 전체 기획과 개발을 맡고, 아티스트스튜디오가 IP와 실제 제작을 담당하는 협력 구조로 진행된다. 이 구조는 콘텐츠의 질적 향상뿐 아니라, 제작 효율성과 리스크 분산 측면에서도 유리한 방식으로 평가된다. 아티스트스튜디오 측은 “전작의 성공을 넘어서는 결과물을 위해 전 제작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2는 아티스트컴퍼니와 아티스트유나이티드가 합병을 통해 제작 역량을 결집한 뒤 내놓는 첫 통합 프로젝트다. 여기에 매경미디어그룹의 투자와 MBN 채널과의 협력이 더해져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 조성에 있어서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제작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아티스트그룹이 기획-제작-유통 전 과정을 선도하는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출처 : JTBC ‘재벌집 막내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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