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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두 번째 재계약 완료…유아·아린은 전속 종료 후도 팀 활동 유지

News1star KR 2025. 5. 8. 13:30

오마이걸, 두 번째 재계약 완료…유아·아린은 전속 종료 후도 팀 활동 유지

걸그룹 오마이걸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팀 내 재계약과 재정비를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8일 “효정, 미미, 승희, 유빈 4인과 두 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이들이 그룹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임을 알렸다. 이는 2022년 첫 재계약에 이은 연속적 합의로, 오랜 시간 이어온 멤버들과의 신뢰 관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에 반해 유아와 아린은 장기간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팀에서의 활동은 계속 이어갈 예정으로, 오마이걸은 6인 체제를 유지하며 유연한 형태의 그룹 운영을 지속한다. 이는 최근 K-POP 그룹들이 채택하는 비독점 계약 형태의 운영 흐름과도 맥을 같이하는 결정이다.

소속사는 “각자의 자리에서 오마이걸로서 힘차게 나아갈 멤버들의 행보에 팬들의 지속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개인 활동과 그룹 활동 모두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멤버 개개인의 음악, 예능, 연기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동 확대도 기대된다. 특히 재계약 멤버 4인은 그간 솔로 콘텐츠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보여왔으며, 향후 더욱 활발한 활동이 예상된다.

오마이걸은 2015년 데뷔 후 차별화된 음악성과 비주얼 콘셉트로 큰 주목을 받아온 대표적인 ‘콘셉트돌’이다. ‘살짝 설렜어’와 ‘Dolphin’ 등의 곡으로 역주행 신화를 쓴 바 있으며, 독특한 감성과 안무로 대중성과 음악성 모두를 인정받았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현재, 이들의 활동 방향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향후 오마이걸은 기존 팬덤 ‘미라클’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음악과 무대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준비한다. 팬들 또한 유아와 아린의 개인 활동과 그룹 내 활동이 어떤 방식으로 조화를 이룰지에 주목하며, 이들의 결정을 지지하는 분위기다.

 

출처 : W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