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의 힘…‘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예매율 선두 질주
톰 크루즈의 힘…‘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예매율 선두 질주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개봉을 8일 앞두고 예매율 선두에 오르며 흥행 예열에 돌입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전 11시 10분 기준 본 작품은 2만 9,594장의 예매량을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국내 극장가에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 온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기대감과 더불어, 배우 톰 크루즈의 내한이 이번 열기 확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 서울에서 열린 내한 행사에는 주연 배우 톰 크루즈를 포함해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헤일리 앳웰, 사이먼 페그, 폼 클레멘티에프, 그렉 타잔 데이비스 등 주요 출연진이 참석해 국내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레드카펫 이벤트, 기자회견 등을 통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제고한 이 행사는 국내 팬층의 관심을 직접적으로 끌어올린 계기가 됐다. 특히 톰 크루즈의 한국 팬 사랑은 이미 여러 차례 입증된 바 있어, 그 진정성이 다시금 흥행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전작 대비 더욱 과감한 액션과 복잡해진 스토리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난도 액션 장면을 배우 본인이 직접 소화하는 것으로 유명한 톰 크루즈는 이번에도 고공 비행기 매달리기, 잠수함 내 액션 등 극한의 장면들을 소화하며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와 더불어 각 캐릭터의 관계성 확장과 팀플레이 강조는 시리즈 팬층의 몰입도를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
작품은 오는 17일 정식 개봉되며, 예매 선점 흐름을 고려할 때 박스오피스 1위 등극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침체된 극장가 분위기 속에서 대작 프랜차이즈 영화가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그리고 톰 크루즈의 흥행 저력이 계속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출처 : 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