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남보라, ‘써니’처럼 빛났던 결혼식…배우 동료들 눈물과 웃음으로 축복

News1star KR 2025. 5. 11. 09:14
반응형

남보라, ‘써니’처럼 빛났던 결혼식…배우 동료들 눈물과 웃음으로 축복

 

배우 남보라가 5월 10일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으며 인생의 가장 찬란한 순간을 맞이했다. 봉사활동을 통해 만난 신랑과 2년간 조심스럽고도 진실한 사랑을 이어온 그는,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 앞에서 조용히 그러나 아름답게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날의 남보라는 배우가 아닌, 한 사람의 여자로서 누구보다 빛나는 주인공이었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김기리가 맡았으며, 축가는 영화 '써니'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박진주와 김민영이 함께해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웨딩드레스를 입고 버진로드를 걷는 남보라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적셨다. 배우 김보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뽀 너무 예뻐”라며 남보라의 아름다운 모습을 공유했고, 남보라가 방송에서 언급한 신랑의 ‘손흥민 닮은꼴’ 일화를 재치 있게 활용해 SNS에서 웃음을 안겼다.

 

남보라의 결혼식은 배우 동료들의 진심 어린 축하로 가득했다. 문지인은 “너무 울고 웃어서 사진은 쉽지 않았지만, 그녀는 정말 아름다웠다”며 감동을 전했고, 함께 축가를 부른 박진주, 김민영과 남보라가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장면은 식장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배우 송재희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함께한 인연으로 “민화공주 시집가다”라는 문구와 함께 축하를 전했고, 배윤경도 “언니 행복해, 알라뷰♥”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남보라는 2006년 드라마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로 데뷔한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영화 ‘써니’에서 보여준 생기발랄한 연기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고, ‘해를 품은 달’에서는 사극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지난해 10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을 직접 알리는 솔직한 모습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남보라의 결혼은 단지 한 스타의 결혼이 아닌, 진정성 있는 사랑이 이룬 행복의 서사다. 함께했던 시간이 차곡차곡 쌓여 한 편의 인생 드라마가 된 그날, 동료들과 팬들은 눈물과 웃음으로 남보라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제 또 다른 이야기를 써 내려갈 그녀의 행보에 많은 응원과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출처 : 남보라 인스타그램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