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투하츠, 美 ‘Wango Tango 2025’ 무대 성료…K-POP 신예의 글로벌 잠재력 입증
하츠투하츠, 美 ‘Wango Tango 2025’ 무대 성료…K-POP 신예의 글로벌 잠재력 입증
신예 K-POP 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미국 대형 음악 축제 ‘iHeartRadio Wango Tango 2025’에서 성공적인 무대를 펼치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5월 1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헌팅턴 비치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서 하츠투하츠는 감각적인 퍼포먼스와 뛰어난 라이브 실력으로 음악 팬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날 하츠투하츠는 데뷔곡 ‘The Chase’와 감성적 서사로 구성된 ‘Butterflies’를 통해 두 가지 상반된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공연 내내 유려한 동선과 일관된 팀워크, 그리고 무대 위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관객과 호흡하는 능력은 현지 언론과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들은 공연 후 인터뷰에서 “팬들과 더 자주 만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팬덤과의 연결을 예고했다.
‘Wango Tango’는 미국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 iHeartRadio가 주관하는 대표적 뮤직 페스티벌로,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이벤트다. 하츠투하츠는 올해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K-POP 아티스트로, 도자 캣, 그웬 스테파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나란히 무대에 오른 것만으로도 이들이 주목받는 신예임을 입증했다.
또한, 이날 하츠투하츠는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오는 6월로 예정된 컴백을 공식화하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신보에는 음악적 확장과 새로운 퍼포먼스가 포함될 예정으로, 이들의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하츠투하츠는 5월 11일 ‘SMTOWN LIVE 2025 in L.A.’ 무대에서도 다시 한번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데뷔 초기부터 글로벌 음악 시장에 적극적으로 도전장을 내민 하츠투하츠의 차세대 K-POP 대표주자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주목된다.
출처 :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