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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의 여왕' 전유진, 첫 OST 도전…감성의 깊이를 더하다

News1star KR 2025. 5. 12. 11:33

'조회수의 여왕' 전유진, 첫 OST 도전…감성의 깊이를 더하다

 

 

트로트 신예 전유진이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OST 네 번째 트랙 ‘그대도 나처럼’을 통해 본격적인 OST 시장에 발을 들였다.

전유진에게는 이번 작업이 첫 OST 참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극 중 감정의 절정을 오롯이 담아낸 곡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 방송에서 삽입된 이 곡은 안타까운 사랑을 그린 캐릭터 오범수와 독고세리의 서사를 더욱 절절하게 만드는 데 기여했다.

전유진은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 출신으로, ‘현역가왕1’ 우승을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단숨에 끌어올린 신예다. 그녀의 목소리는 꾸밈없는 순수함과 묵직한 호소력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이번 OST에서도 그 진가를 드러냈다. ‘그대도 나처럼’은 사랑하는 이를 향한 절절한 그리움을 정제된 감성으로 풀어내며, 대중뿐만 아니라 음악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곡의 제작진 역시 화려한 면모를 자랑한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수많은 히트 OST를 제작해온 팀으로, 이번 곡의 작사와 작곡을 맡아 드라마의 주제를 더욱 선명하게 살렸다. 또한 최민혁과 최철훈 등 경험 많은 음악인들이 프로듀싱과 편곡에 참여해, 트로트와 OST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에 힘을 보탰다.

전유진이 참여한 ‘그대도 나처럼’은 기존 OST와는 결이 다른 감정의 밀도를 선보인다. 트로트 장르에서 익힌 감성과 발라드의 서정성이 결합된 본 곡은, 대중성은 물론 작품성과 감정 전달력까지 두루 갖춘 웰메이드 OST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단순한 음원 참여를 넘어 전유진의 음악 스펙트럼이 확장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사 DK E&M은 “OST 가창이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전유진의 진중한 태도와 감정 몰입이 뛰어났다”고 평가하며, “정식 발매를 앞두고 이미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드라마와 음악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이번 OST는 향후 방송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더욱 깊은 울림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온리유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