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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아내 서희원 떠난 후 야윈 근황…장모의 뭉클한 메시지 "날이 갈수록 그리움에 지쳐가"
News1star KR
2025. 5. 12. 18:17
구준엽, 아내 서희원 떠난 후 야윈 근황…장모의 뭉클한 메시지 "날이 갈수록 그리움에 지쳐가"
사랑하는 아내를 먼저 떠나보낸 가수 구준엽(55)의 근황이 장모의 SNS를 통해 전해졌다.
12일, 고 서희원의 어머니는 자신의 SNS에 가족사진을 공개하며 안타까운 사위를 향한 진심 어린 글을 남겼다. 사진 속 구준엽은 모자를 깊이 눌러쓴 채 눈에 띄게 수척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고인의 모친은 “사위 구준엽은 희원이를 그리워하며 날이 갈수록 야위어 간다”며 딸을 향한 그의 지극한 사랑을 전했다. 또 다른 사위 마이크에 대한 고마움과 함께, “효심 깊은 딸들이 있어 감사하다”며 슬픔 속에서도 따뜻한 가족의 손길을 전해 팬들의 가슴을 울렸다. 그녀는 “많은 연예인과 대중들이 희원이를 기억해줘 감사하다”며 고인을 향한 끊이지 않는 추모 열기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서희원은 지난 2월, 일본 여행 도중 급성 폐렴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당시 구준엽은 SNS를 통해 “창자가 끊어질 듯한 고통 속에 있다”며 비통한 심경을 직접 밝혔다. 이후 대만 현지 언론은 그가 매일 아내의 묘지를 찾고 있으며, 체중도 12kg 이상 줄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팬들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구준엽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오랜 연인의 재회 끝에 짧았던 결혼생활이었기에, 그 슬픔은 더 깊게 다가온다. 연예계에서도 “조용히 지켜보며 회복을 응원하자”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출처 : 고 서희원의 모친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