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남신’ 차주완,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 품에 안기다…새로운 연기 여정의 시작
‘BL 남신’ 차주완,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 품에 안기다…새로운 연기 여정의 시작
배우 차주완이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
13일,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장르에서 존재감을 입증해온 차주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그의 미래 활동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로써 차주완은 연기, 예능, 모델 등 다방면에서 보여준 가능성을 더욱 폭넓게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차주완은 2021년 KBS 2TV ‘학교 2021’로 연기 데뷔 후,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청춘 배우로 주목받았다. 이후 에스파의 ‘Thirsty’ 뮤직비디오와 OTT 드라마 ‘연애 지상주의 구역’을 통해 매력을 발산하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연애 지상주의 구역’에서는 운동선수 출신이라는 강점과 진정성 있는 감정 연기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소화, ‘BL 남신’이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얻게 됐다.
왓챠 실시간 1위를 기록한 이 작품을 통해 그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이어 AIFF 웹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과 한류연예대상 우수연기자 부문 수상이라는 성과는, 그의 연기 내공과 가능성을 다시금 증명해줬다. 최근에는 팬미팅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의 만남을 지속하며 스타성과 팬덤을 동시에 키워가고 있다.
영화 ‘빅토리’에서 축구선수로 분한 차주완은, 실제 선수 출신답게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 구현으로 또 한 번 스크린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더불어 JTBC ‘뭉쳐야 찬다 시즌4’에서는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예능감을 뽐내며 새로운 매력을 더하고 있다. 진중한 연기와 유쾌한 예능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그의 행보는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그의 새 소속사인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는 콘텐츠 중심의 전략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엔터테인먼트사다. 고두심, 주지훈, 정려원, 문채원, 박하선, 손담비 등 국내 톱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는 가운데, 차주완의 합류는 신인 배우군의 무게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보여준 성장의 궤적처럼, 차주완은 또 한 번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갈 준비를 마쳤다.
출처 :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