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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경, 새로운 둥지에서 다시 시작…배우와 감독, 두 얼굴의 행보 주목

News1star KR 2025. 5. 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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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경, 새로운 둥지에서 다시 시작…배우와 감독, 두 얼굴의 행보 주목

 

 

배우 류현경이 새로운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와 함께 또 하나의 도전을 시작한다.

13일 에일리언컴퍼니는 “진정성 있는 연기력과 다재다능한 매력을 지닌 류현경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연기뿐만 아니라 연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류현경의 역량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긴 연기 내공 위에 연출이라는 또 하나의 날개를 단 그가 앞으로 어떤 색다른 이야기를 써 내려갈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류현경은 오랜 시간 동안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해왔다. 드라마 ‘트롤리’에서의 섬세한 내면 연기, 영화 ‘기도하는 남자’, ‘아이’에서의 현실적인 감정 묘사는 그녀가 단단히 쌓아온 연기 내공의 결과였다. 최근에는 디즈니+ ‘카지노’에서 강단 있는 TF팀장으로,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서는 외로움에 무너져가는 인물로 변신하며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했다.

그러나 류현경의 매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지난해 장편 연출작 ‘고백하지마’로 독립영화계의 주목을 받은 그녀는, 단편적 연기자에서 벗어나 창작자로서의 감각까지 선보였다. 특히 라디와 정인의 뮤직비디오 ‘라이크 올드 데이즈’에서 연출과 출연을 동시에 소화하며, 감정선을 섬세하게 직조해내는 자신만의 감각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경계를 넘나드는 그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또한, 오는 5월 21일 개봉하는 영화 ‘주차금지’를 통해 다시 한 번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낸다. 작은 일상 속 시비가 점차 폭력적인 갈등으로 비화되는 이야기를 그린 이번 작품에서, 류현경은 불안과 분노, 고통의 경계를 넘나드는 감정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생활 속 리얼리티를 깊이 있게 담아낼 그녀의 연기가 다시 한 번 관객의 마음을 파고들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는 엄정화, 김지석, 이무생 등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아티스트들이 속해 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다. 믿음직한 파트너와 함께 하게 된 류현경이 앞으로 어떤 작품, 어떤 이야기로 대중과 소통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연기도, 연출도 가능한 올라운더 아티스트 류현경의 다음 챕터가 주목된다.

 

출처 : 에일리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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