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 쇼트커트로 새 장 열다…‘박수 쳐’와 ‘꿈길’로 음악적 도전
김다현, 쇼트커트로 새 장 열다…‘박수 쳐’와 ‘꿈길’로 음악적 도전
가수 김다현이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으로 2025년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오는 19일 발매되는 신곡 ‘박수 쳐’와 ‘꿈길’의 콘셉트를 암시하는 앨범 재킷 화보가 13일 공개되며, 새로운 스타일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김다현은 쇼트커트와 실험적인 의상 스타일로 대중에게 색다른 인상을 남기며 뚜렷한 방향성의 변화를 예고했다.
화보에서 김다현은 기존의 전통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해 보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은 강단 있는 인상과 함께 시각적 임팩트를 극대화하며, 그녀가 추구하는 음악적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촬영에 사용된 풍성한 깃털과 플라워 디테일, 포멀한 셔츠-타이 조합 등은 클래식함과 실험성을 동시에 담아내며, 신곡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다현은 이번 앨범을 통해 트로트와 국악 발라드를 잇는 이중 트랙 전략을 구사한다. 경쾌한 리듬이 인상적인 댄스트로트 ‘박수 쳐’는 그녀의 무대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곡이며, 국악풍의 발라드 ‘꿈길’은 한국적 정서를 담은 감성 트랙으로 정반대의 무드를 연출한다. 각각의 곡은 김다현의 보컬 역량과 음악적 색채를 확장시킬 수 있는 중요한 지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다현은 2021년 데뷔 이후 다양한 무대에서 탄탄한 실력을 입증해온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이번 컴백은 단순한 활동 재개를 넘어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 정립을 목표로 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화보와 음원, 무대 콘셉트 모두 김다현이 직접 깊이 관여하며 새로운 스타일을 구축했다”고 밝혔으며, 팬들과의 새로운 접점을 만들어 나갈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김다현이 보여줄 음악과 비주얼의 조화는 단순한 이미지 변신을 넘어, 향후 활동의 지향점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엔트로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