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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신사장 프로젝트', 한석규 주연으로 하반기 출격… 분노한 시대를 달래는 ‘소통의 사나이’

News1star KR 2025. 5. 13. 22:05

tvN '신사장 프로젝트', 한석규 주연으로 하반기 출격… 분노한 시대를 달래는 ‘소통의 사나이’

 

 

tvN이 2025년 하반기 편성을 확정한 새 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극본 반기리, 연출 신경수)가 '소통 불능의 시대'를 배경으로, 분쟁 해결의 신이라 불리는 치킨집 사장 '신사장'의 통쾌한 활약을 담는다. 치열한 경쟁과 이기주의가 팽배한 현대 사회에서, 동네 골목의 협상가가 된 신사장이 등장해 사람들 사이의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웃음과 깊은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국민 배우 한석규가 주연을 맡아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 드라마는 원작 없이 오리지널 대본으로 제작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노리는 전략적 콘텐츠다. 작가 반기리는 미씽: 그들이 있었다를 통해 정서적인 미스터리 장르에서 섬세한 필력을 인정받았으며, 신경수 감독은 녹두꽃, 소방서 옆 경찰서 등에서 인간 드라마와 장르물의 균형 있는 연출로 신뢰를 얻어왔다. 이들의 조합은 ‘신사장 프로젝트’를 단순한 휴먼 드라마를 넘어선 통합적 사회극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극 중 한석규가 맡은 ‘신사장’은 치킨집을 운영하면서도 이웃들의 다양한 분쟁에 개입해 문제를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그가 단순히 갈등을 중재하는 수준을 넘어, 감정의 골을 메우고 신뢰를 회복하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제작진은 “신사장의 언변과 행동 하나하나가 극적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의 진짜 정체와 과거에 대한 서사도 차차 밝혀질 것이라 귀띔했다.

또한 이 드라마는 일상에서 쉽게 마주칠 수 있는 갈등 상황들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이 실제 삶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특히 주인공 신사장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전개를 바꾸는 주요 장치로 작용해, 말과 소통의 힘을 드라마 전반에 강조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유희를 넘어서,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수 있다.

tvN 신사장 프로젝트는 2025년 하반기 첫 방송되며, 정확한 편성 일정과 추가 출연진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석규가 펼칠 유쾌하고 묵직한 협상의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울림을 남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 클로버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