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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오정세, ‘하이파이브’에서 가장 현실적인 초능력자로

News1star KR 2025. 5. 14. 10:11

“딸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오정세, ‘하이파이브’에서 가장 현실적인 초능력자로

 

 

배우 오정세가 이번엔 ‘아빠’다. 그것도, 딸을 위해 세상 어떤 초능력자보다 더 강한 진심을 품은 ‘딸바라기’ 아빠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오는 5월 30일 개봉을 앞둔 영화 ‘하이파이브’에서 오정세는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종민’ 역을 맡아, 초능력 코믹 활극 속 현실적인 감정을 그려낸다.

‘종민’은 과거 올림픽 무대를 밟았던 영광을 뒤로하고, 지금은 조용한 동네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한다. 하지만 그의 삶의 중심은 오직 하나, 심장 이식을 받고 살아난 사랑스러운 딸 ‘완서’다. 딸이 조금만 늦어도, 사소한 거짓말을 해도 속이 타는 그는, 아픔을 겪고 난 뒤 더욱 단단해진 아빠의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감독 강형철은 “종민은 초능력은 없지만, 그 어떤 초능력자보다 더 강하다”고 말한다. 이는 그가 가진 무한한 애정, 끝없는 보호 본능이야말로 세상을 지킬 수 있는 진짜 힘이라는 뜻일 것이다. 오정세 또한 “부녀 관계가 과하지 않게, 따뜻하게 그려졌으면 했다”며 역할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현장에서 진짜 ‘아빠’처럼 챙겼다는 배우 이재인의 말처럼, 오정세는 극 안팎으로 부드럽고 따뜻한 기운을 전했다. “아빠라고 부를 만큼 믿고 의지했다”는 그 한마디는 영화 속 부녀가 전할 뭉클한 감정을 예고한다.
이제, 초능력보다 강한 ‘부성애’가 어떻게 웃음과 감동을 함께 전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출처 : 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