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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갈등 봉합 후 소속사 제이지스타와 재계약…예술 활동에 ‘올인’ 선언

News1star KR 2025. 5. 14. 13:23

임창정, 갈등 봉합 후 소속사 제이지스타와 재계약…예술 활동에 ‘올인’ 선언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지난해의 갈등을 뒤로하고 소속사 제이지스타와 전속계약을 새롭게 체결했다.

 

 

제이지스타는 5월 14일 “임창정과의 신뢰 회복을 바탕으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가수와 배우, 방송인으로서 그의 커리어가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작년 전국투어 ‘멀티버스’ 추진 당시의 마찰 이후 양측이 오랜 대화 끝에 신뢰를 회복한 결과다.

제이지스타와 임창정은 과거 공연 기획을 두고 일부 갈등을 겪었으나, 상호 간 충분한 대화와 조율을 통해 관계 복원에 성공했다. 소속사 측은 “임창정은 여전히 대한민국 대중문화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그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제이지스타는 이번 계약을 ‘제2의 파트너십’으로 명명하며, 향후 장기적 협력의 의지를 드러냈다.

임창정은 1990년대 초 배우로 데뷔한 이래 가수로도 활약하며 두 분야에서 모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소주 한 잔’과 같은 시대를 대표하는 발라드 히트곡과, ‘비트’, ‘색즉시공’ 등 영화 흥행작을 통해 그는 멀티 엔터테이너의 전형을 제시해 왔다. 또한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서 예술성과 대중성 모두를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지난해 말, 주가조작 사건 연루설로 인해 위기를 겪었던 임창정은 올해 초 검찰 수사 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으며 법적 부담에서 벗어났다. 당시 본인 역시 기자회견을 통해 “투자 구조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해명했으며, 법적 책임이 없음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이번 전속계약은 이미지 회복 및 활동 재개에 있어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임창정의 향후 행보는 여전히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제이지스타 측은 “현재 차기 앨범과 방송 활동, 공연 계획이 논의 중”이라며 “전방위적인 활동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갈등을 극복하고 새 출발선에 선 임창정이 다시 한 번 대중의 신뢰와 사랑을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출처 : 제이지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