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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2025년 첫 글로벌 팬미팅 투어 확정…서울서 화려한 피날레

News1star KR 2025. 5. 14. 15:57

한소희, 2025년 첫 글로벌 팬미팅 투어 확정…서울서 화려한 피날레

배우 한소희가 데뷔 후 처음으로 팬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위한 글로벌 팬미팅 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SNS를 통해 ‘2025 HAN SO HEE 1st FANMEETING WORLD TOUR [Xohee Loved Ones,]’ 개최 소식을 전하며, 관련 포스터와 일정 일부를 공개했다. 오는 7월 12일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일본 도쿄, 대만 타이베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홍콩, 유럽의 프랑크푸르트·런던·파리·베를린 등 총 11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10월 26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마지막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공개된 투어맵 포스터는 한소희의 실루엣 이미지와 함께, “XOHEE Loved Ones, you are sparkling treasures to me”라는 문구를 반복적으로 배치해 팬들을 ‘빛나는 보물’로 묘사하며 이번 팬미팅의 감성적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AND MORE’라는 문구를 통해 추가 일정 발표를 예고하며 아직 공개되지 않은 도시들과 새로운 서프라이즈가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는 팬미팅 투어가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글로벌 팬들과의 깊은 교감을 중시하는 장기 프로젝트임을 보여준다.

 

 

배우로서 한소희는 강한 스토리텔링을 지닌 작품들에 꾸준히 참여하며 자신만의 연기 브랜드를 구축해왔다. ‘부부의 세계’에서의 대중적 돌풍, ‘마이 네임’에서의 액션 강자 이미지, ‘사운드트랙 #1’에서의 감성 연기 등은 그가 장르와 캐릭터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배우임을 입증한다. 특히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시즌2’에서는 국제 무대에서도 통하는 탄탄한 연기 내공과 캐릭터 몰입도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이번 팬미팅 투어는 단순한 배우 활동을 넘어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한소희의 정체성을 확장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각 도시 공연이 개별 테마로 구성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팬들과의 소통뿐 아니라 한소희 본인의 창작적 참여가 반영된 퍼포먼스가 기대된다. 이는 최근 K-드라마 배우들이 단순한 출연자에서 콘텐츠 창작 파트너로 역할을 넓혀가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출처 : 9아토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