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 몬베베!”…몬스타엑스, 완전체로 맞이한 10주년의 특별한 하루
“사랑한다 몬베베!”…몬스타엑스, 완전체로 맞이한 10주년의 특별한 하루
10년의 시간 동안 함께 걸어온 여섯 남자와 그들을 사랑한 팬들의 이야기.
몬스타엑스가 데뷔 10주년을 맞은 5월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MONSTA X 10TH 514 DAY’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잊지 못할 하루를 팬들과 함께 보냈다. 형원의 전역으로 완전체가 된 몬스타엑스는 데뷔 후 처음으로 맞는 여섯 명의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팬덤 ‘몬베베’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수트를 입고 와인잔을 든 여섯 멤버가 차례로 등장한 그 순간부터 라이브 방송은 마치 팬들을 위한 축제와 같았다. 콘셉트는 몬베베 9번째 생일 때 팬들이 직접 선정한 ‘와인바 & 수트’로,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모습에서 진정한 소통의 의미가 전해졌다. 셔누는 “군 복무 중 함께하지 못한 곡에 목소리를 더하고 싶었다”며, 이틀 동안 몰아 녹음했던 과정을 털어놨고, 멤버들은 함께 웃고 공감하며 팬들과 감동을 나눴다.
정규 앨범이 아닌, 완전체의 첫 프로젝트 음반인 ‘NOW PROJECT vol.1’은 단순한 음원이 아니라 팀의 현재를 오롯이 담은 ‘기록’이다. 민혁이 “NOW를 뒤집으면 MON, 몬스타엑스가 된다”고 언급한 것처럼, 이 프로젝트는 여섯 명의 몬스타엑스가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말해주는 음반이다. 앞으로도 멤버 개개인의 목소리가 하나씩 더해질 예정이라는 점에서 팬들에게는 더욱 의미가 크다.
이날 방송은 다양한 코너로 웃음과 추억을 안겼다. 멤버들은 ‘다시 쓰는 프로필’을 통해 과거를 돌아보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재확인했고, ‘몬스타엑스 퀴즈’와 ‘몬베베 취향 AWARDS’에서는 팬을 얼마나 잘 아는지를 겨뤘다. 연이은 오답에 낙담하기도 했지만, 마지막 ‘공간’ 퀴즈에서는 ‘공연장’이라는 정답을 함께 외치며 진심을 전했다.
그리고 마침내, 팬들을 설레게 한 결정적 순간. 주헌은 완전체 공연 개최 소식을 전하며 “몬베베가 가장 기다렸던 소식일 것”이라 말했다. 팬들과 멤버 모두가 원했던 그 공연이 현실이 된다는 말에 라이브 채팅창은 감동의 메시지로 가득 찼다.
이어 멤버들은 ‘몬스타엑스 사서함’ 코너에서 팬들의 편지를 읽으며 감동을 공유했다.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단체 폴라로이드 촬영과 함께 한 사람씩 전하는 소감은, 몬베베와 몬스타엑스가 걸어온 시간의 무게를 고스란히 전했다. 방송 종료 직후 공개된 스페셜 클립에서도 여섯 명의 목소리로 “사랑한다 몬베베!”를 힘차게 외치며 이날의 감동을 완성했다.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서로의 곁을 지켜온 몬스타엑스와 몬베베. 이날 방송은 단순한 기념이 아닌, 다시 시작되는 여정의 첫걸음이었다. 몬스타엑스는 “지금의 우리는 몬베베가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그리고 앞으로의 몬스타엑스를, 여섯 명이 함께 다시 써 내려갈 것이다.
출처 : 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