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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꽃갈피 셋’ 트랙 티저 및 콘셉트 포토 공개…세 번째 리메이크 앨범 기대감 증폭

News1star KR 2025. 5. 19. 08:29

아이유, ‘꽃갈피 셋’ 트랙 티저 및 콘셉트 포토 공개…세 번째 리메이크 앨범 기대감 증폭

아이유가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의 본격적인 공개 행보를 시작하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5월 18일과 19일,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의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앨범 수록곡 ‘빨간 운동화’의 트랙 티저 영상과 콘셉트 포토 12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콘텐츠들은 아이유 특유의 서정성과 섬세한 정서가 녹아든 구성으로, 리스너의 감성을 자극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콘셉트 포토는 레트로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미지로 구성됐다. 필름 카메라, 공중전화기, 선풍기 등 복고적인 오브제가 자연스럽게 배치된 공간 속에서 아이유는 때로는 카메라를 응시하고, 때로는 무심한 눈빛을 보이며 다양한 정서를 표현했다.

특히 사진 속의 따뜻한 톤과 질감은 ‘꽃갈피’ 시리즈가 일관되게 유지해온 ‘기억’과 ‘시간’에 대한 테마를 효과적으로 드러내며, 앨범 전체의 미학적 방향성을 가늠케 한다.

‘빨간 운동화’ 트랙 티저는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깊은 인상을 남긴다.

 

 

영상은 아날로그 캠코더 특유의 거친 질감과 함께 아이유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기며, 그녀만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더욱 강조한다. 브이 포즈를 취한 뒤 화면에서 멀어졌다가 다시 다가오는 모습, 그리고 마지막에 등장하는 빨간 운동화 장면은 곡의 서사적 암시와 함께 음악에 대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이번 앨범은 아이유가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앞서 공개된 오마주 콘셉트 포토와 더불어 전체적인 앨범 콘셉트에 대한 기대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꽃갈피’ 시리즈는 단순한 리메이크를 넘어, 세대를 초월한 음악적 연결을 통해 한국 대중음악사의 의미 있는 맥락을 이어가는 작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이유는 과거 명곡에 자신만의 색을 덧입혀 새로운 감동을 창출하며 리메이크의 가치를 재정립해왔다.

아이유의 ‘꽃갈피 셋’은 오는 5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정식 발매에 앞서 다채로운 콘텐츠 공개가 예고돼 있어 팬들과 음악 팬들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이유가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음악적 해석과 감성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 EDA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