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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텔라 고우림, 전역 후 첫 인사… “살 빠졌지만 근육 자랑은 아직” 겸손한 복귀 소감

News1star KR 2025. 5. 2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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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텔라 고우림, 전역 후 첫 인사… “살 빠졌지만 근육 자랑은 아직” 겸손한 복귀 소감

성악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의 고우림이 병역 의무를 성실히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고우림은 2023년 11월 입대한 이래 육군 군악대 성악대대에서 복무하며 음악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지켜왔고, 전역 당일인 5월 19일에는 포레스텔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만나는 생방송을 진행하며 복귀를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군 복무를 마친 소감과 함께 솔직한 신체 변화, 그리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라이브 방송에서 고우림은 한층 갸름해진 얼굴선과 건강해진 외모로 등장했다. 팬들의 환호 속에 고우림은 “몸을 자랑할 정도는 아니고, 지방이 좀 더 빠진 정도다”라며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등, 어깨 운동을 좋아했다. 예전 옷을 입어보니 사이즈 차이가 느껴져서 놀랐다”고 전하며 군 생활 중의 변화에 대해 털어놨다.

함께 방송에 참여한 멤버 조민규는 “고우림이 군대에서 근육량은 늘고 체중은 줄어 원래 바지가 헐렁할 정도가 됐다”며 멤버 간의 끈끈한 우정을 엿보이게 했다.

이번 방송은 단순한 전역 인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약 1년 반가량의 공백기 이후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팀으로의 복귀를 공식화하는 자리였기 때문이다.

고우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의 정통 성악가로, 포레스텔라 결성 이후 뛰어난 음악성과 무대 장악력으로 사랑받아왔다.

 

 

특히 그는 2022년 10월, 피겨 여왕 김연아와 결혼하며 큰 화제를 모았고, 입대 직전까지도 바쁜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김연아와의 결혼 직후 곧바로 입대한 만큼, 전역은 그에게 있어 새로운 인생 2막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한편, 고우림의 복귀로 포레스텔라는 멤버 전원이 병역을 마친 그룹으로 재정비되었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팬덤 플랫폼 프롬(fromm)을 통해 팬클럽 '숲별' 3기 모집을 시작하며, 팬들과의 본격적인 소통과 활동 재개를 예고하고 있다.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포레스텔라의 완전체 활동이 본격화되면서, 고우림의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출처 : 고우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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