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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보이’ 메인 포스터 2종 공개…박보검·김소현, 다시 뛰는 ‘국가대표 경찰’ 청춘들

News1star KR 2025. 5. 20. 18:14

‘굿보이’ 메인 포스터 2종 공개…박보검·김소현, 다시 뛰는 ‘국가대표 경찰’ 청춘들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가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방송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히어로’와 ‘위너’로 나뉘는 포스터는 전직 국가대표에서 특채 경찰로 변신한 주인공들의 서사를 시각적으로 압축해내며 작품의 메시지를 인상 깊게 전달한다.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다시 한번 ‘정의’를 위한 레이스를 시작한 이들의 이야기는 스포츠와 수사극의 색다른 결합으로 주목받고 있다.

포스터 속 인물들은 과거 메달리스트로 국민적 환호를 받던 영광의 순간과, 현실의 벽 앞에서 좌절과 갈등을 겪는 현재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준다.

박보검은 복싱 금메달리스트 윤동주 역을 맡아, 정의감과 열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청춘의 얼굴을 그려낸다.

김소현은 사격 금메달리스트 지한나 역으로, 냉철한 판단력과 강단 있는 여성 경찰 캐릭터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이 각각 펜싱, 레슬링, 원반던지기 국가대표 출신 경찰로 분해 독특한 팀플레이를 선보인다.

 

 

‘위너’ 버전 포스터는 이들이 단순한 경찰이 아니라 ‘영웅’의 심장을 지닌 이들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각자의 종목에서 갈고닦은 기술은 범죄와의 싸움에서도 유효하다. 초능력이 아닌 인간의 의지와 훈련으로 무장한 ‘굿벤져스’는 범죄자들을 향해 룰과 원칙으로 승부를 건다.

이들의 싸움은 정의와 신념을 향한, 또 다른 금메달을 향한 여정이기도 하다.

연출을 맡은 심나연 감독은 괴물, 나쁜 엄마 등에서 보여준 섬세한 감정 연출로 정평이 나 있으며, 이대일 작가는 사회적 메시지와 장르적 재미를 균형 있게 담아내는 필력으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의 첫 협업이라는 점에서도 업계와 시청자들의 기대가 크다.

제작진은 “포스터 두 장에는 드라마가 담고자 하는 서사의 축이 압축돼 있다”며 “선수였던 이들이 다시 사회적 영웅으로 거듭나는 과정 속에서 웃음과 감동, 정의감까지 모두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굿보이는 오는 5월 31일 밤 10시 40분 JTBC에서 첫 방송되며, 글로벌 플랫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

 

출처 :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