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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특집의 부활…‘무한도전’과 영화 ‘28년 후’가 만든 특별한 크로스오버 이벤트

News1star KR 2025. 5. 2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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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특집의 부활…‘무한도전’과 영화 ‘28년 후’가 만든 특별한 크로스오버 이벤트

 

2008년 방영된 ‘무한도전 좀비 특집’의 전설이 2025년, 다시 한 번 현실로 소환된다.

오는 25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는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 러닝 이벤트의 일환으로, 영화 <28년 후>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스페셜 팝업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무한도전>과 <28일 후> 시리즈가 만들어낸 세계관이 17년 만에 공식적으로 결합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팬들에게 그야말로 뜻깊은 선물이 될 전망이다.

 

 

당시 ‘좀비 특집 – 28년 후’는 예능사상 보기 드문 SF 서사와 상황극, 몰입도 높은 연출로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지금도 많은 팬들의 ‘인생 특집’으로 꼽히는 회차다. 그런 <무한도전>의 콘텐츠가 영화 <28년 후>와 손잡고 현실 공간에 구현된다는 점에서, 이번 팝업 이벤트는 단순한 추억 소환을 넘어 새로운 팬문화 형성의 기회로 평가된다. 해당 이벤트는 콘텐츠 경험의 진화형 모델로도 볼 수 있다.

‘바이러스 발생 28년 후’라는 세계관을 현실 공간에 구현한 이번 팝업은 단순한 홍보 이벤트가 아닌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되었다. 포토존은 물론이고, 사격을 통해 생존 능력을 체험해보는 ‘생존자 훈련소’, 백신을 찾는 순발력 테스트 등이 마련되어 관람객이 직접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또한 팝업 현장에서는 무한도전과 영화 <28년 후> 관련 굿즈도 배포될 예정이어서 참여자들의 소장 욕구도 자극하고 있다.

<28년 후>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인 블록버스터로, 전작 <28일 후>로 좀비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대니 보일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각본은 <디 아워스>, <엑스 마키나>의 알렉스 가랜드가 맡았고, 출연진으로는 조디 코머, 애런 존슨, 랄프 파인즈가 이름을 올렸다. <28일 후>의 주연 배우였던 킬리언 머피는 이번 작품에서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하여 기존 세계관의 정통성과 확장성 모두를 책임진다.

한편, 이번 행사는 <무한도전>의 첫 방송 2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오랜 시간 시청자들과 정서적 유대를 쌓아온 국민 예능 <무한도전>이 시대를 초월해 영화 콘텐츠와 협업함으로써, 그 존재감을 다시 한 번 과시하고 있다.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이라는 팬들의 오랜 찬사를 다시 떠올리게 만드는 이번 팝업 이벤트는, 콘텐츠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팬 경험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

 

 

출처 : 소니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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