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메가박스, 국내 영화산업 위기 돌파 위한 합병 추진
롯데시네마-메가박스, 국내 영화산업 위기 돌파 위한 합병 추진국내 멀티플렉스 영화관 업계 2위인 롯데시네마(롯데컬처웍스)와 3위 메가박스(메가박스중앙)가 합병에 나선다.양사는 최근 영화관 산업의 장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영화관 운영을 통합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8일 양사는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롯데시네마는 모기업인 롯데쇼핑이 86.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메가박스는 중앙그룹 계열의 콘텐트리중앙이 95.9%를 소유하고 있다. 합병이 완료될 경우, 양사의 지분은 균등하게 분할되는 방향으로 조율될 예정이며, 이는 국내 영화관 시장의 판도를 크게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스크린 수 기준으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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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 9.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