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표절 논란 사법적 분수령…민희진-빌리프랩 소송, 창작 기획 경계 쟁점으로 부상
K-POP 표절 논란 사법적 분수령…민희진-빌리프랩 소송, 창작 기획 경계 쟁점으로 부상하이브 산하 두 레이블 간의 내부 갈등이 본격적인 법정 다툼으로 비화됐다.2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빌리프랩 간의 손해배상청구소송 세 번째 변론기일은, K-POP 산업 내 창작과 기획 권한의 범위를 둘러싼 첫 본격적 사법 심리로 해석되고 있다. 소송 금액은 20억 원에 이르며, 결과에 따라 업계의 기획 시스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재판부는 지난 3월 변론기일에서 양측에 서면 분량을 제한하고, 발표를 PPT 형식으로 30분 내 2회로 제한하며 효율적인 심리를 주문했다. 이에 따라 이날 쟁점으로 다뤄진 주요 사안은 ▲걸그룹 안무 표절 의혹 ▲데뷔 기획안 유사성 ▲한복 콘셉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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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 2. 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