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發 K-콘텐츠 신드롬, 국내 OTT는 위기의 갈림길에 서다
넷플릭스發 K-콘텐츠 신드롬, 국내 OTT는 위기의 갈림길에 서다 한국 드라마에 집중적인 투자를 이어온 넷플릭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국내 OTT 생태계는 전례 없는 경영 위기에 직면하며 대조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발표된 넷플릭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2023년 한국 시장에서 8,996억 원의 매출과 17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9.3%, 44.2%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이번 성과에는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의 활약이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넷플릭스는 실적 보고서에서 ‘중증외상센터’(3100만 뷰), ‘폭싹 속았수다’(2300만 뷰) 등 K-드라마를 실적 견인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하며 한국 콘텐츠의 세계적 영향력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카테고리 없음
2025. 5. 4. 21:25